(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면 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해 문화티켓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별히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해 가족무용극 `오즈의 마법사` 공연 관람과 더불어 간식 꾸러미를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이 가진 진정한 의미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공헌이라는 메세나 사업의 취지를 어린이들 마음속에 전할 수 있었다.

문화재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거창문화센터에서도 어린이 공연을 확대 추진해 문화티켓 나눔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메세나 사업이란 기업이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풍요로운 미래를 구축하는 기업들의 기부 지원 활동을 말하며， 올해에는 공연 서비스단 운영， 문화 나눔 사업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