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거주환경 개선 등 공로 "앞으로도 각종 정책 발굴 노력"
김해시 여성가족과 가족지원팀 조소민 주무관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시는 조소민 주무관이 지역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조소민 주무관은 외국주민이 집중적으로 거주ㆍ활동하는 동상동 전통시장 내 다문화 푸드카페와 광장 무대를 조성하는 `외국인 주민 집중 거주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진영읍에 김해시가족센터 사업소 개소를 추진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많은 진영권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연락망 구축, 방역물품 지원, 방역 지원, 코로나 관련 통역비 지원 등 외국인주민의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했다.
이외에도 지난 2020년 2월 세계일보 주최 제7회 다문화 정책대상에서 김해시가 경남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다.
조소민 주무관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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