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은 하동배사랑영농조합(대표 정재인) 임원들이 지난 5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에는 하동배사랑영농조합 정재인 대표, 임옥덕 판매농가, 그리고 최은숙 농산물유통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재인 대표는 "하동배 판매장은 군의 지원으로 배뿐만 아니라 고구마ㆍ대봉감 등 하동 농ㆍ특산물을 판매해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직판장 9농가가 십시일반 모아 기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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