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김해 동상전통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 지도 방문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동상시장은 170여 개에 달하는 점포가 있는 대형시장으로 제수용품이 유명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태돈 김해동부소방서장은 이날 직접 동상시장을 방문해 시장 내 소방설비 및 피난·방화시설 등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동상동 의용소방대장, 동상시장 번영회장 등과 함께 추석 연휴 기간 화재·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 서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방서와 시장 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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