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부산ㆍ울산서 애로 청취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PK지역 공략에 주력하면서 대선주자로서의 존재감 쌓기에 나선다.
김 의원은 9일 세 번째 지역으로 울산을 방문한데 이어 오는 12일 부산을 찾는다.
김 의원은 9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지역현안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한국노총 울산본부를 방문해 노동자들의 애로점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울산MBC와 UBC울산방송을 방문한 뒤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시ㆍ구의원ㆍ주요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울산지역 지지모임인 `울산공존캠프단`도 함께한다.
김 의원 측은 8일 "민생탐방을 통해 공존의 정치를 강조하고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정권교체의 적임자임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최근들어 (김 의원에 대한) 지지율 상승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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