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까지 15분만 도착

“경찰 도움으로 무사히 수술”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정창영)는 지난 21일 오전 9시48께 창원시 의창구 소계광장에서 위암 수술 후유증으로 위중한 환자를 긴급이송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지역 내에서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 차 위 일시 장소에서 신호대기 중 옆 차로에 있던 딸(추정)이 운전하는 차량의 뒷좌석에 탑승한 요구조자의 보호자로부터 남편이 위중하니 창원 경상대병원까지 응급이송 요청을 받았다.

이에 경찰은 교통순찰차 뒷좌석에 요구조자와 보호자를 탑승시켜 소계광장에서 창원 경상대병원까지 약 14㎞의 거리를 신속하게 주행, 15분 만에 응급실에 도착했다. 보호자는 “남편이 아파 어쩔 줄 모르는 상황에 교통순찰차가 보여 도움을 요청했는데 경찰관이 신속하게 도와줘 제시간에 수술(4차)을 받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