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8:29 (일)
교사 앞에서 후배 폭행한 여중생 수사
교사 앞에서 후배 폭행한 여중생 수사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1.06.24 2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사습관 나쁘다" 지적 격분

병원 입원 후 출석요구 `무시`

경찰이 후배 머리채를 잡고 폭행한 여중생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하동경찰서는 지역 내 모 중학교에서 3학년 A양이 1년 후배인 B양의 머리채를 흔드는 등 폭행해 상처를 입힌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양은 지난 1일 오후 1시께 교내에서 B양이 "식사 습관이 나쁘다"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폭행했다.

당시 현장에는 여러 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있었다.

현재 A양은 병원에 입원해 경찰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양을 입건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어서 혐의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