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 화물차가 앞선 트럭 들이받아
사고지점 후방 3㎞ 1시간 정체
21일 오전 10시 38분께 밀양시 삼랑진읍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삼랑진터널 내 중간 지점 부산 방면에서 5t 화물차가 1t 트럭을 추돌하면서 연쇄적으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t 화물차와 직접 추돌한 1t 트럭 운전자와 연쇄 추돌된 1t 탑차 운전자가 각각 무릎과 흉부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고속도로 공사로 인한 터널 내 정체 상황에서 5t 화물차가 1t 트럭을 추돌하면서 연쇄적으로 차량 7대가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사고 직후 삼랑진 터널에서는 1시간 동안 사고 지점에서 후방 3㎞가량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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