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바퀴 연기에 갓길 정차
브레이크 과열 추정 조사
16일 오후 2시 25분께 함안군 남해고속도로 칠원 분기점에서 부산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15t 화물차에서 불이나 47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운전자가 뒷바퀴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을 인지해 갓길에 차량을 대고 119에 신고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로 사고 지점에서 3㎞ 구간까지 50분가량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브레이크 라이닝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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