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산엔청쇼핑몰서

로컬푸드 판매장서도 판매

27일까지 최대 40% 싸게

　산청군이 올해 ‘제20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온ㆍ오프라인을 이용한 추석맞이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대전’ 행사로 대체해 운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행사 기간인 오는 7~27일 군 직영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과 오프라인 로컬푸드 판매장 등을 통해 한방약초 제품과 농특산물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산엔청쇼핑몰’은 오는 25일까지 할인행사와 함께 5만 원 이상 구매 회원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산청군직거래장터’는 최고 금액, 최다 구매 고객에게 군 농특산물을 지급한다.

　특히, 군은 ‘산엔청쇼핑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효과를 꾀하고자 산청 약초와 농특산물 정보를 담은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 통합 정보제공’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한다.

　올해 ‘약초축제’에 입점 예정된 농특산물ㆍ약초농가 80여 곳의 제품과 ‘산청약초시장’ 제품 현황 등을 유튜브 온라인 영상채널 등을 통해 소개한다. 군 공식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과 온라인 유통채널인 라이브커머스에도 판매 농가와 제품 기본정보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특판 행사도 진행한다.

　통영~대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곶감 등 180여 개 우수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5만 원 이상 구입 때 1만 원권 ‘산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제로페이를 통해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ㆍ사용할 수 있다. 특판행사는 25~29일까지 5일간이다.

　단성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주차장에 있는 ‘상생협력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오는 26~29일까지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농특산물 판매대전’으로 진행하는 만큼 온ㆍ오프라인 등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판매 행사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