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31 (일)
김일성이 공들인 북한 11과 대상…정체 숨긴 손예진 출세 혹은 인간 이하 고통
김일성이 공들인 북한 11과 대상…정체 숨긴 손예진 출세 혹은 인간 이하 고통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2.22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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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11과 대상으로 정체를 숨긴 손예진의 향후 운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날(2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리정혁 역)이 손예진(윤세리 역)의 정체를 11과 공작원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손예진은 직접 현빈에게 11과 대상이 무엇이냐고 묻기도 했다.

생소하게 느껴지는 11과 대상에 대해 현빈은 "남한으로 파견된 특수 공작원이나 그 가족을 이르는 말이다"라고 손예진에게 설명했다.

탈북여성 1호 박사 이애란 박사는 11과 대상에 대해 김일성이 공들인 대남공작원과 그 가족들을 뜻하는 말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애란 박사의 말에 따르면 노동당 11과 대상으로 등록될 경우 강한 권세를 누리지만 파견된 대남공작원이 체포될 경우 온 가족이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간다.

11과 대상이라고 정체를 숨긴 손예진이 향후 어떤 운명에 처할지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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