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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인기 눈성형, ‘하안검 수술’ 재수술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중·장년층 인기 눈성형, ‘하안검 수술’ 재수술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 전유진
  • 승인 2018.08.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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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JW정원성형외과)

그동안 젊은 여성층의 전유물로 느껴졌던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남녀를 불문하고 중·장년층에게까지 확대되는 추세이다.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보다 젊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자 하기 때문이다.

성형외과를 찾는 중·장년층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시술은 단연 안티에이징이다. 그 중에서도 눈밑성형은 30대 후반의 비교적 젊은 층에게도 수요가 많은 성형 중 하나이다. 눈가의 노화는 다른 부위에 비해 비교적 빠르게 나타나고, 불룩 튀어나오고 처진 눈밑은 본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많은 중·장년층이 이러한 눈밑 노화 개선을 위해 하안검 수술을 선택하지만, 수술 후 본인이 가지고 있던 인상과 달라진 인상으로 재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자신의 인상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탄력 있는 눈밑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JW정원성형외과 최홍림 원장은 “하안검 수술은 단순히 처진 피부를 자르고 튀어나온 지방을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수술 방법은 눈밑이 밋밋해지고 인상이 사나워 보일 수 있으며, 눈꺼풀이 뒤집어지는 안검외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본인의 원래 인상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고 젊은 눈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피부의 처짐 정도, 지방의 돌출 정도, 눈물 고랑의 깊이와 범위, 광대의 돌출 정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수술방법으로 개인이 가진 고유의 눈모양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최홍림 원장은 “하안검 수술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눈밑뿐만 아니라 눈밑과 뺨의 경계 즉 중안면부를 함께 개선주어야 한다.”고 덧붙이며, “눈시림, 신경손상, 안검외반과 같은 부작용을 줄이고, 이로 인한 재수술을 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력이 검증된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 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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