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원 불출마 선언

　김재철(자유한국당 5선) 창원시의원(완월, 자산, 동서, 성호, 오동동 출신)이 지난 7일 6ㆍ13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을 했다.

　김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 기간 동안 주민의 곁에서 주민을 위해 깨끗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임기를 끝으로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자긍심과 함께 아쉬움도 남지만 ‘박수칠 때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아름답다’는 말처럼 자리에 연연하기보다 떠나야 할 때 멋있게 물러나 후배들을 위해 길을 내어주는 것이 선배 된 도리라고 생각한다. 오랜 기간 동안 주민분들께서 보내주셨던 관심과 성원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