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12 (일)
NC, 경남 청소년 꿈 길잡이로 나선다
NC, 경남 청소년 꿈 길잡이로 나선다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8.01.25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특강ㆍ투어형 두 가지
▲ 지난해 5월 창원용호고등학교에서 진행한 NC 다이노스 ‘꿈꾸는 공룡’ 특강 장면.

 NC 다이노스가 경남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꿈꾸는 공룡’을 운영한다.

 NC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 없이 진로 탐색에 주력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NC 마케팅팀 직원이 학생들에게 스포츠마케터 직업에 대해 알려준다.

 또 이 프로그램은 구단 직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학교방문 특강형과 학생들이 창원 마산야구장을 방문해 투어와 특강을 함께 경험하는 야구장투어형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경남지역 34개 학교가 참여했다. 이 중 28개교는 구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했고 6개교는 학생들이 창원 마산야구장을 방문해 투어와 특강을 함께 경험했다.

 조규택 창원동중학교 교사는 “지난해 특강에서는 스포츠마케터라는 직업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알찬 시간이었다. 올해도 학생들을 위해 꿈꾸는 공룡 프로그램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명식 NC 다이노스 관리본부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한 프로그램임에도 많은 학교에서 찾아주셨다. 경남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구단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꾸는 공룡’은 오는 12월 첫째 주까지 운영하며 문의 및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www.ncdino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