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9:43 (일)
“아빠와 소프트웨어 코딩 배웠죠”
“아빠와 소프트웨어 코딩 배웠죠”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7.05.08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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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임호고, 창의 캠프 창원대 교수 등 재능기부
▲ 임호고는 창의적 체험활동 자율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두이노를 이용한 컴퓨팅 사고력 키우기’ 캠프를 개최했다.
 김해임호고등학교(교장 심재일)는 창의적 체험활동 자율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두이노를 이용한 컴퓨팅 사고력 키우기’ 창의 캠프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임호고는 매년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에 2박 3일 과정의 창의 캠프를 열고 있다.

 이번 캠프는 창원대 제어계측공학과 모 교수가 지역사회와 연계, 재능기부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물인터넷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인 아두이노(Arduino)는 작은 기판의 하드웨어, 그리고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개발도구로 구성돼 있다.

 아두이노는 특히 각종 센서의 조작이 쉬워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프로그램을 구안해 컴퓨팅 사고력에 기반한 실생활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학년 이훈기 학생은 “아버지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교육 창의 캠프라고 해서 컴퓨터 언어와 프로그래밍 활동이 많아 지루할 것 같았는데 동아리 친구와 함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코딩 활동들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심재일 교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우리 학생들은 논리적, 절차적으로 사고하는 과정을 익혀 문제해결력이 향상되고 협력 학습을 통해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도 배우고 이를 통해 융합적인 컴퓨팅 사고력(CT)을 갖춘 미래 사회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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