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물금읍사무소ㆍ지구대, 협약
양산시 물금읍사무소(읍장 전원학)와 물금지구대(대장 박휘제)는 물금읍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정부의 ‘읍ㆍ면ㆍ동 복지 허브화’ 정책의 주요 사업인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확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출소자나 정신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등 고위험군 가구를 방문하거나 읍사무소 위기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적극적인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경찰 업무수행 중 취약계층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을 발견하면 읍사무소와 연계해 긴급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원학 물금읍장은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복지업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복지대상자를 찾아가는 복지허브화를 앞당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물금읍사무소는 동절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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