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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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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철 기자
  • 승인 2016.09.20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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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델타항공 공동운항 확대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동맹체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오는 11월 2일부터 공동운항(Codeshare) 노선을 대폭 확대한다.

 노선은 델타항공의 로스앤젤레스, 뉴욕, 아틀란타를 연결하는 미 국내 및 캐나다 노선 156개를 포함해, 총 159개 노선이다. 현재 양사는 미국 디트로이트, 칠레 산티아고 등 32개 노선에 대해서만 공동 운항하고 있었으나, 이번 확대로 아틀란타~상파울루, 뉴욕~상파울루 등 대한항공이 취항하고 있지 않은 노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공동운항 협력 확대에는 델타항공이 오는 2017년 6월 3일부터 신규 취항 예정인 아틀란타~인천 노선도 포함된다.

아시아나, 내항기 운항 인천~김해 환승전용

 아시아나항공이 다음 달 30일부터 인천~김해 구간을 오가는 ‘환승전용 내항기’를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2월 인천~김해 구간을 오가는 ‘환승전용 내항기’의 운항을 일시 중단했었으나, 인천을 경유해 김해에 출ㆍ도착하는 환승 승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재운항키로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환승전용 내항기’에는 김해 출ㆍ도착, 인천 경유 환승 승객만이 탑승 가능하며, 출국시에는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출국 수속을 마친 후, 인천공항에서 보안검색을 실시해 국제선 항공편으로 환승하게 되고, 입국시에는 인천공항에서 보안검색 후 환승 내항기로 환승, 김해공항에서 입국수속을 실시하게 된다.

제주항공 이용하고 포인트 2배 적립을

 제주항공은 다음 달 한 달간 전 노선 탑승고객을 대상으로 ‘리프레시 포인트’를 2배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펼친다.

 운항거리별로 적립해주는 다른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과 달리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제외한 순수 항공운임 1천원당 5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주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이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1천원당 1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이미 적립한 ‘리프레시 포인트’를 사용해 사전좌석 구매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포인트의 50%를 재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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