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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배우 이제훈 아프리카 봉사 다녀와
‘시그널’ 배우 이제훈 아프리카 봉사 다녀와
  • 연합뉴스
  • 승인 2016.03.15 22: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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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제훈이 드라마 ‘시그널’을 마치고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제훈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국제 구호단체 옥스팜코리아와 함께 탄자니아 난민캠프를 방문했다고 홍보사 화목커뮤니케이션즈가 15일 밝혔다.

 이제훈은 부룬디와 DR콩고 내전 난민들이 거주하는 니아루구수 난민캠프와 느두타 난민캠프 등 옥스팜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을 찾아 물탱크에서 수도관을 연결하는 작업과 수도시설을 설치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그는 또 DR콩고 출신 난민 어린이들에게 한국에서 전하는 희망의 편지 13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옥스팜코리아 홍보대사인 이제훈은 “난민들의 거주 환경이 생각보다 훨씬 열악한 것에 놀랐다”며 “난민지역에 대한 우리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한 사람의 인생 뿐 아니라, 한 나라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옥스팜은 1942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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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소리 2017-11-04 18:54:55
난민캠프에서 봉사를 하고 온 이제훈 씨의 기사를 보니 참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런 뜻깊은 봉사를 통하여 아프리카 난민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오는 일이라니 참 멋있습니다. 수도관 설치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더욱 깨끗한 물을 마시며 생활 할 수 있게 도운 점이 참 인상 깊습니다. 저도 시간이 흘러 기회가 생긴다면 봉사를 꼭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