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한 지 열흘이 넘었지만 ‘응답하라 1988’의 뜨거운 인기는 여전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가 쌍문동 5인방 중 류준열과 이동휘의 출연에 힘입어 전 회에 비해 3배가량 오른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 ‘택시’ 413회의 시청률은 평균 5.3%(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최고 7.7%를 기록했다.
전 주에 방송된 412회의 시청률이 평균 1.5%, 최고 2.5%였던 점을 고려하면 3배 넘게 오른 수치다.
‘응답하라 1988’ 특집 1탄인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드라마 출연 소감과 촬영 당시 에피소드, 오디션 비화를 털어놨다.
특히, 마지막까지 강력한 ‘남편 후보’로 점쳐졌던 류준열은 또 다른 남편 후보였던 최택 역할을 했을 수도 있었다는 오디션 비화를 공개했다.
결국 정환이 덕선을 포기한 것에 대해서는 “실제라면 포기 안 한다” “정말 촬영 말미에 알았고 실제로도 예상 못 한 결말이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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