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농기센터, 조리 명인 초빙 향토음식지도자 자격증 전달식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실에서 생초면 갈전마을 어르신 20명에게 향토음식지도자 자격증 전달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기술센터는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정계임 조리명인을 초빙, 갈전마을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양파잼, 천연삼색마늘피클 등 양파와 마늘로 만들 수 있는 20여 종의 향토요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의 하나로 농촌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 등을 통해 노후의 질적 생활기반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지정된 갈전마을은 장수식품으로 알려진 양파와 마늘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한편, 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마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에 활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전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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