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중학교(교장 김선규)는 여름방학 시작 첫날인 지난 18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에 걸쳐 취약시기의 교육과정 운영의 하나로‘학부모와 함께하는 인성키움캠프’를 실시했다.
‘리더십에 인성을 보태다!’란 주제로 학부모와 함께 참여한 이 번 캠프는 부모님 사랑하기로 시작하여 사람이 되자, 창조적 리더십과 팔로워십, 존중과 소통 대화법, 꿈을 좇는 글로벌 인재상 등 7단계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팀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인성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우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이승혁 학생의 어머니(김미숙)는 “아이들에게 인성 덕목을 강의로만 전달하지 않고 팀별 창작활동을 통해 스스로 내재화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의 인성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관계자는 “바른 인성에서부터 시작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꿈과 인성이 잘 어우러져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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