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총동창회 임원들이 양산초등학교(교장 박춘자)를 찾아 후원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박원현 총동창회장은‘모교의 교기인 축구부가 근래에 좋은 성적을 내며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어서 동문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는 소감과 함께 여름방학 전국대회를 앞두고 훈련중인 축구부 선수들을 격려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원현 총동창회장은 지난 5월 3일 양산초등학교 제7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했으며 학교발전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축구부 조용기 감독은‘총동창회의 관심과 후원이 어느 학교보다 적극적이어서 부담스러운 면도 없잖아 있지만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잘 지도하여 훌륭한 팀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양산초등학교 축구부는 지난 1월 창단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제11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했고, 후반기리그가 진행 중인 초등축구리그(경남중부리그)에서도 승점 1점 차로 2위를 하고 있어서 2위까지 주어지는 왕중왕전 진출이 확실시 되고 있다. 그리고 8월 7일부터는 경주시에서 개최되는‘2015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의 우승을 위해 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축구부에 전달된 후원금은 후원금 이상의 의미 있는 응원이었다.’고 박춘자 교장은 평가했으며 총동창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