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안성진 장학사는 배움중심수업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수업을 설계해 공개했다. 이번에 실시한 시범수업에서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수업의 본질에 접근하는 활동으로 시대의 흐름에 부합한 새로운 수업방식으로 교수·학습 방법의 질적 수준향상을 도모하였다.

『차이를 존중하며, 상호 지원하는 학급공동체 만들기』이라는 주제로 학생들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시범수업을 보였다. 안성진 장학사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부모의 노력, 학교에서 교사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친구가 친구를 서로 보듬고 함께 할 수 있는 노력을 배우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수학과 수업을 공개하여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할지, 그리고 수업의 본질을 추구하는 배움중심수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여 수업을 참관한 교사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시범수업을 참관한 김은희 교사는“장학사와 교사가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교육풍토를 조성함으로서 배움중심수업으로 행복 수업이 이뤄질 것 같다”며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