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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성초, 우리는 환경 지킴이
분성초, 우리는 환경 지킴이
  • 경남교육청
  • 승인 2015.06.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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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성초등학교(교장 정연길) 6학년 조재빈 학생이 2015.세계 환경의 날 기념 전국 청소년 환경 문예대전, 문예창작부문에서 대상, 3학년 허경은 학생이 환경학생 주장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미래환경연합 주관, 한국교육문화원의 주최 하에 실시된 전국 청소년 환경 문예대전은 2015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및 해외동포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구환경 보전과 환경 오염방지’를 대주제로 하여 참가자 개인이 자유주제를 선택한 후 문예창작 부문, 미술부문, 사진부문, 환경정책 제안부문의 총 4부문에 공모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그 중 분성초등학교 6학년 조재빈 학생은 ‘문예창작’부문에 공모하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수는 돌고 돌아 다시 내 물 컵에’라는 제목으로, 폐수가 돌고 돌아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점을 지적하며 물의 오염을 막기 위한 방법들을 알리고 실천하자는 내용을 주장했다.

조재빈 학생은 “대회 결과보다는 환경오염 예방이 잘 실천되기를 바라고 주변 친구들에게 우리가 오염시키는 모든 것이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니,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제8회 전국 환경학생 나의 주장대회에서 3학년 허경은 학생은 최우수를 받기도 하였다. 정연길 교장선생님은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환경보존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함께 다양한 대회를 계기로 지금의 환경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와 활약을 기대해본다”는 말을 전했다.

분성초등학교는 2009년 아름다운 학교로 수상을 할 만큼 주변 자연환경이 아름답다. 생태 연못, 텃밭, 산딸기와 자두, 살구가 자라는 학교 뜰 등 아동들에게 조용하고 차분한 도심 속의 자연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이러한 수상 결과를 두고 전교직원이 함께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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