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53 (일)
이방초, 선생님과 함께 ktx 타고 배낭여행
이방초, 선생님과 함께 ktx 타고 배낭여행
  • 경남교육청
  • 승인 2015.04.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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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초(교장 류경이)는 지난 16일에서 17일에 대구와 부산 지역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6학년 담임교사와 4명의 학생이 배낭을 메고 대중교통만을 이용하는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체험을 선사하는 특화된 활동이라 학부모들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다.

첫째 날 학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대구로 출발하여 향촌문화관을 참관하고, 동대구역에서 ktx를 타고 해운대와 아쿠아리움을 거쳐 저녁에는 사직야구장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하였다.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한 학생들은 휴게시설을 이용하면서 외국인 여행객들과 여행정보를 나누기도 했다.

둘째 날은 직접 걷거나 시내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태종대를 비롯한 부산 일대를 둘러보았다. 태종대에서는 유람선을 탑승할 때는 학교에서 배운 안전수칙을 꼼꼼히 잘 지켰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도 잊지 않았다.

6학년 노태훈 학생은“작년에는 대형 버스를 타고 전교생이 함께 수학여행을 다녀왔는데, 올해는 6학년만 선생님과 함께 배낭여행을 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하였다. 이에 류경이 교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실질적인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많이 고민했다. 이방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계속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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