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안경점에서는 매월 학교에서 추천하는 대상자 3명(기초생활 수급자, 한 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소년 소녀 가장 또는 복지사각지대 담임추천 학생)에게 정확한 시력검사 이후 안경 또는 안경렌즈를 무상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정기적인 시력측정과 안경이 지원되어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다비치안경의 한 관계자는 “평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시행해 왔는데 도동초등학교에서 실시중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취지에 공감하여 어려운 형편의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협약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병선 교장은 “형편이 어려운 우리 학생들을 위한 나눔에 흔쾌히 동참해준 다비치안경 진주시청앞점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4년째 실시중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협력해주는 여러 지역사회 기관에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동초등학교에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저소득 소외계층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