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3시간 총 8번에 걸쳐 실시하는 꿈싹키움체험학습은 기존의 교육과정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문화예술체험, 뉴스포츠체험, 요리체험 등 24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학년군별로 8개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각 반 학생들을 8팀으로 나누어 매달 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직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른 연령의 학생과 상호작용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였다.

급식소에서‘나도 셰프’체험을 4학년 김다연 학생은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쿠키를 만드니 너무 재미있고 다른 반에서 새로운 친구, 선생님과 공부하니까 꼭 대학생 누나가 된 것 같아요. 다음 달에 댄스를 배우는 ‘댄싱스타’가 너무 기대돼요.”라며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해동광초등학교 정동화 교장은 “초등학생은 어른들이 원하는 꿈을 가지기 보다는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꿈싹키움체험학습이 동광어린이들의 꿈과 재능을 싹틔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내년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협조로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