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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원청, 학교급식 로컬푸드 직거래 첫 삽 뜨다!!
진주지원청, 학교급식 로컬푸드 직거래 첫 삽 뜨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5.04.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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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만옥)에서 직거래 공동구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식재료 구매팀인 영양(교)사 10명, 생산자대표 4명이 모여 진주교육지원청 4층 중 회의실에서 가격조정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실태, 지역주요생산품목, 친환경생산자단체 등을 조사하여 직거래 사업의 가능여부를 검토하였다.

지난해 진주관내 학교에서 사용한 전체농산물대비 친환경농산물 사용비율이 40.4%로 2013년 대비 5.3%로 늘어났다.

이는 무상급식비 지원과 아울러 도시형 중,고등학교에 대한 진주시의 우수식재료비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반면 진주지역내 친환경농산물은 쌀을 제외한 일부품목을 제외하고는 전무한 상태였다.

직거래 사업은 학교급식의 대상이 성장기 어린학생들이라는 주안점을 두었다.

일반 관행농법농산물보다는 친환경농산물을 우선하고, 무엇보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단축함으로 신뢰구축과 지역교육공동체의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있다.

본 사업은 5월부터 신안평거지구의 급식학교중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4월중 직거래공동구매 사업에 대한 종합계획발표와 관계기관 협약식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보다 어려운 여건이 지자체의 학교급식비 예산이 끊겨 시행착오가 예상되는 시범사업에 얼마만큼의 학교가 참여가 될지 우려가 된다.

5월에 학교급식 사용가능한 로컬푸드는 가지 외 57개 품목과 여기에 참여하는 조합원은 122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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