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김해클럽 장애인 가정 나누기
국제와이즈멘 김해클럽(회장 송재석ㆍ메넷회장 배미령)이 만개한 봄처럼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해클럽은 지난 27일 김해YMCA 주차장에서 김해클럽ㆍ김해YMCA(총장 박영태) 회원 50여 명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가정을 위한 봄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해클럽 회원들은 김치 450포기를 직접 담아 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 가정ㆍ천사재단 등에 전달했다.
배추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들은 회원들이 마련했다.
지난 1998년부터 18년째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김장 나눔이 집중되는 연말을 피해 김치가 떨어지기 쉬운 봄철에 실시됐다.
송재석 회장은 “비록 서툰 솜씨지만 모두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김치가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사랑, 희망김치’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함께 보듬어 가는 데 국제와이즈멘 김해클럽이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