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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원청, 열림과 소통의 치유공간‘산청’
산청지원청, 열림과 소통의 치유공간‘산청’
  • 경남교육청
  • 승인 2015.02.0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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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차재원)는 ‘열림과 소통의 치유공간 산청’을 만들기 위해 인제대 인문의학연구소(소장 엄국현)와 지난 28일에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업무체결(MOU) 협약식을 가졌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 2014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인제대 인문의학연구소가 응모함에 있어 산청교육지원청이 사업에 대한 대응투자를 약속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제대 인문의학연구소는 그 중에서 유일하게 군지역인 산청에서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대학으로 지난 11월 아픔의 장소인 성심원에서 가진 인문축제를 시작으로 초, 중, 고등학교에 대한 재능 기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좌 개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열림과 소통의 치유 공간 산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인제대 인문의학연구소’는 이번 산청교육지원청과 MOU체결을 통해 향후 3년간 소외 지역인 산청의 교육과 일선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문축제, 자유학기제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전개 등을 위한 훌륭한 프로그램과 인력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산청교육지원청에서는 일선 프로그램 운영의 도움 역할을 위해 학교의 수요 분석, 프로그램 참여 협조 등을 통해 효과적인 운영에 도움을 주어 우리고장 산청의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한센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현재 산청지역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소통을 통해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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