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위원장 등 16명 참석
창원시 미래전략위원회가 9일 시청 회의실에서 2차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이날 박재완 위원장 등 1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안)을 보고받고 중장기적 발전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위원회는 창원 경제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전략 토론회를 내년 1월 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달 4일 발족한 미래전략위원회는 창원시의 미래 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최고 정책자문기구로 △미래전략에 관한 기본정책 수립 △미래전략과제 설정 △전략산업ㆍ지역경제ㆍ교육ㆍ문화관광ㆍ교통 등 각 분야의 미래전략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각 분야 전문가 19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1차 회의는 위원 위촉식을 겸한 상견례 정도로 끝냈다.
이날 박재완 위원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금 미래사회의 변화추세와 중앙정부의 환경변화를 잘 파악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확보될 수 있는 장기발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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