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1:38 (일)
근대화가 남긴 흔적들…
근대화가 남긴 흔적들…
  • 배미진 기자
  • 승인 2014.11.02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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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회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 김재홍 作 ‘아버지-장막 ll’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서영수)이 11월 한 달간 제2전시실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을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과 경남문화예술회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얄궂은 풍경’이라는 주제로 ‘분단의 땅/근대화의 물결’, ‘잊혀지는 장소/기억되는 풍경’, ‘어긋나는 풍경’이라는 세 가지 섹션으로 나눠져 있으며 분단의 상황에서 우리가 일군 근대화 과정이 남긴 흔적들을 통해 이 시대 대한민국의 삶의 모습을 살펴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작품은 김재홍 화가의 ‘아버지-장막 ll’, 김성수의 ‘Metallica’, 황선태의 ‘화분이 있는 창문’ 등을 포함해 총 21점 36피스의 작품으로 한국화, 서양화, 사진, 판화 등 다양한 장르가 전시된다.

 또한 현대미술 작품의 감상을 돕기 위해 평일 3회(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주말 4회(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3시, 5시) 도슨트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544-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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