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9:36 (일)
경남문학상에 김병수 시인
경남문학상에 김병수 시인
  • 배미진 기자
  • 승인 2014.10.27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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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당신의 사랑은 지금…’
 경남문인협회(회장 김연동)는 제26회 경남문학상 수상자에 함안 출신 김병수(사진) 시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병수 시인은 지난 1992년 문학세계로 등단했으며 마산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김 시인의 시집 ‘당신의 사랑은 지금 어느 계절을 지나고 있습니까’에 대해 “시적 운율과 사유를 살리면서 삶의 발견과 의미를 꽃피워 내고 있다”고 평했다.

 또 우수한 작품집을 출판한 문인에게 주는 경남문학 우수작품집상에는 민창홍의 시집 ‘닭과 코스모스’, 신태순의 수필집 ‘겨울 나비’, 양계향의 시조집 ‘백비 앞에서’가 선정됐다.

 또한 경남문인협회 산하 활동 우수지부 표창 대상으로 진해문인협회가 뽑혔다.

 경남문학 신인상에는 박기원의 시 ‘아침을 위한 콜라주’, 백서연의 시조 ‘남지의 봄’, 박경숙의 수필 ‘목련 앞에서’, 서경숙의 단편소설 ‘아름다운 죽음’, 박수연의 동시 ‘말똥게’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0일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경남문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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