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0:52 (일)
세계 최고 합창 ‘천상 하모니’ 선사
세계 최고 합창 ‘천상 하모니’ 선사
  • 배미진 기자
  • 승인 2014.08.06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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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소피아 보컬앙상블, 8일 김해문화의전당서 공연
▲ 8일 스웨덴을 대표하는 소피아 보컬앙상블의 공연이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펼쳐진다.
 스웨덴을 대표하는 소피아 보컬앙상블의 환상 하모니가 8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펼쳐진다.

 지난 1995년 창단된 소피아 보컬앙상블은 스웨덴 스톡홀롬의 유서 깊은 소피아교회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혼성합창단이다. 이들은 6일 서울에서 개최한 제10회 세계합창심포지움에 초청된 것을 계기로 김해를 방문한다.

 창단부터 지휘를 맡아온 벵트 올렌의 탁월한 지도아래 ‘소베 사운드’라고 알려진 스웨덴 합창단 특유의 음색은 세계합창계의 시선을 끌었고 지난 2012년 유럽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해 높은 기량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유럽의 주요 도시는 물론 러시아, 홍콩, 중국, 베네수엘라, 남아프리카 등에서 초청돼 연주했고 4장의 음반도 발표했다.

 주된 레퍼토리는 스웨덴 민속음악에 기초한 가스펠, 바하, 풀랑크, 슈니케의 주요작품과 동시대 작곡가의 작품들을 포함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1천원으로 누리는 문화행복 프로그램’으로 전석 1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세계 합창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문의 320-123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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