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1:38 (일)
야외서 즐기는 세계 4대 뮤지컬
야외서 즐기는 세계 4대 뮤지컬
  • 배미진 기자
  • 승인 2014.08.05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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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매주 수요일 진해야외공연장서 ‘캣츠’ 등 상영
▲ 세계 4대 뮤지컬을 만나다 포스터.

 진해문화센터(관장 김병준)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해야외공연장에서 세계 4대 뮤지컬 공연실황을 스크린으로 상영한다.

 뮤지컬은 6일 놀라운 상상력이 만들어 낸 환상적인 고양이들의 놀이터 ‘캣츠’, 13일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음악 ‘레미제라블’, 20일 숨막히는 매혹의 판타지 ‘오페라의 유령’, 27일 전쟁의 폐허에서 피어난 가슴시린 사랑 ‘미스사이공’ 순으로 상영된다.

 공연 관계자는 “요즘 대형 뮤지컬의 고가 정책 고수와 경기침체로 유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착안해 평생 한 번은 꼭 봐야 할 ‘세계 4대 뮤지컬’ 공연 실황을 상영한다”며 “어린이들에게는 생애 처음으로 접하는 공연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또 한 번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야외 이색 프로젝트 ‘세계 4대 뮤지컬을 만나다’는 실내공연장을 벗어나 탁 트인 야외공연장 대형스크린에서 남녀노소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화센터 측은 진해야외공연장의 맞춤형 특화 공연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상영되며 선착순 자유좌석제로 운영된다. 우천 시에도 우의를 준비하고 있어 정상 진행된다.

 문의 719-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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