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T는 ‘친구야 사랑해’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거제에 4개의 공연팀이 와서 문화공연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대 청소년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고 꿈을 심어주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오늘 지세포중학교의 공연은 IWT소속의 ‘예끼’라는 공연팀이 방문해 전통악기와 전자 악기의 퓨전스타일 합주와 대나무 연주, 각종 타악기를 이용한 난타공연을 보여줬다.

이날 공연은 뜨거운 반응과 호응으로 성공리에 끝났고 박수소리는 그칠 줄 몰랐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거짓되게 만들어진 자아가 아닌 자신의 본 모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연주자의 이야기를 듣고 나의 진짜 모습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봤다.” 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어려움 속에서도 ‘괜찮아. 할 수 있어’라고 용기를 주는 친구로 인해 결국엔 꿈을 이루고 행복한 공연을 하고 있는 연주자의 삶을 듣고 큰 힘이 됐다. 나도 누군가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야겠다.” 라는 말로 소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