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어르신 위한 독서확대기…문서?정보 음성으로 듣기
창원도서관(관장 이헌욱)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장애인 독서보조기기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창원도서관 별관2관 장애인정보누리터에서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펼쳐지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정도 도서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독서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과 흐릿한 시야를 가진 어르신을 위해 설치되어 ‘독서확대기’를 비롯해 문서나 정보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점자로 읽을 수 있다.
아울러 손가락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장애인용 자판과 빅 마우스 등 ‘한소네 21’ 같은 다양한 독서보조기기를 만날 수 있다.
창원도서관 관계자는 “창원도서관은 장애를 가진 분들이 정보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뜻 깊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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