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9:21 (일)
동성초,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
동성초,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4.16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6학년 학생, 금연 선포식?흡연예방 결의대회
박두립 교장 “금연시설물 강조, 흡연예방교육 절실히 필요”

사천 동성초등학교(교장 박두립)는 지난 14일 오전 8시 40분에 학교강당에서 교직원과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 선포식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박두립 교장의 훈화를 시작으로 금연건물 선언문 낭독, 학생대표의 금연실천결의문 낭독 및 전체학생 선서 등으로 이어졌다.

동성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흡연시작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초등학교 시기부터 학생들이 흡연의 유해성에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담배연기없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 금연분위기 확산에 힘쓰고자 해마다 4월에 금연선포식을 개최해왔다.

2013년에는 흡연예방솔선수범학교로 지정돼 학교전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했으며 이에 따른 안내문을 부착해 알림으로써 방문자 및 학교구성원 전체가 학교를 담배연기없는 깨끗한 학교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했다.

선서문에서 학생대표인 회장 정선빈은 “나의 몸을 해롭게 만드는 담배를 결코 피우지 않을 것”을 친구들과 선생님을 위해 서약했다.

이 자리에서 박두립 학교장은 훈화를 통해 “학교는 어느 누구도 담배를 피울 수 없는 금연시설임을 강조하였으며 담배는 건강을 해치고 정신까지 병들게 하는 무서운 것이므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흡연예방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유성환(6년) 학생은 “교장의 훈화를 통해 담배의 해로움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고 앞으로 주위의 친구와 가족들에게도 금연할 수 있도록 꼭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동성초등학교는 “담배 연기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동성초등학교 금연선포식과 결의대회는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흡연의 해로움을 알게하고 평생금연과 함께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