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과 함께 실시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사와 학생의 친교 시간과 함께 사이버로 진행되는 수업 방법에 대한 이해，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 등 1년간 진행될 교육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있었다.

　경남도사이버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 및 동법시행령에 따라 경남 도내 초ㆍ중학교 학생들 중 문학， 미디어， 지리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형태의 영재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 1월， 학문적성검사와 Interesting Challenge， 심층면접 등 관찰추천 전형을 거쳐 총 102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으로 구성된 신입생들은 문학영재 3개 학급(57명)， 미디어영재 2개 학급(28명)， 지리영재 1개 학급(17명)으로 나뉘어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1년간 140시간 이상의 영재교육이 실시되며， 한 학급당 4명씩 배치된 담당교사가 실시간 화상수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