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현지에서 재현
94년 전 거제시 아주동에서 일어났던 아주5ㆍ2독립만세운동이 지난 11일 아주동 현지에서 재현됐다.
아주5ㆍ2독립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5월 2일(음력 4월 3일) 아주장터에서 일본의 침탈에 항거해 일어났던 만세 운동으로 올해 94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는 39사단 해안대대 장병과 1천여 명의 학생들이 일본군과 만세운동의 주역으로 참가해 산교육현장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는 아주3ㆍ1운동기념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김형갑 광복회 울산ㆍ경남연합지부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고 3ㆍ1절 노래제창과 만세삼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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