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는 수출인큐베이터 사업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는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때 생기는 초기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간이다.
입주기업은 독립된 사무공간을 저렴한 비용(월 20만 원 내외)으로 이용하는 동시에 현지 전문가를 통해 현지정착 지원, 바이어 및 시장정보 제공, 컨설팅 및 상담, 현지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17개 교역 거점에 설치돼 있으며 중소제조업(제조업 전업률 30% 이상) 또는 지식서비스업체라면 누구든지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수출인큐베이터 홈페이지(www.sbc-kbdc.com)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경남동부지부(310-6614)로 하면 된다.
<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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