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ㆍ취임식에는 하성식 함안군수를 비롯해 내빈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3년간 지회를 힘차게 이끌어 온 제14대 차명주(62) 지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15대 김대영(69)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지회장은 "그동안 지회를 활성화하고 이끌어주신 차명주 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변화ㆍ도전ㆍ창조의 뉴새마을 정신으로 함안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함안군새마을문고회장을 역임한 김 지회장은 평소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함안군 협의회장에는 안건준(51) 씨， 새마을 부녀회장에는 박성자(58) 씨가 취임해 열정을 갖고 함안 새마을을 이끌어 갈 것을 다짐했다. <조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