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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을 으뜸 농업도시로 만든다"
"밀양을 으뜸 농업도시로 만든다"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1.02.25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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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예산 대폭 확대 지원 `미르피아 부농만들기` 박차
▲ 밀양시는 부농만들기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2011년도 농업부분 예산을 대폭 확대 편성했다. 사진은 마을 공동 쉼터.
 밀양시는 `으뜸가는 농업도시`시정방침에 따라 밀양농업의 특성화와 농업소득증대를 위해 `Jump 미르피아 부농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민선4기 출범과 함께 밀양농업의 획기적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부농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2011년도 농업부분 예산을 대폭 확대 편성했다.

 지난 2006년 농업부분 예산 규모가 305억 원이었으나 매년 증가해 이번 해에는 654억 원으로 대폭 증액 편성돼 농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 향상에 큰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농업분야 지원은 밀양시 순수 자체사업으로 시설채소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시설하우스 농가의 보온덮개 사업에 2009년부터 올해까지 39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농업인이 쉴 수 있는 농업인 복지센터건립에 2007년부터 매년 1개소 2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 공동 쉼터조성사업에 2006년부터 농촌지역 전 마을에 사업비를 지원해 올해까지 75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상기온으로 인한 과수피해 예방을 위한 과수 저온 창고 조성사업을 2007년부터 시행해 2010년까지 231동 22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120동 11억 원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며, 과수화훼 무인 방제 시설은 20ha 4억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벼 재배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벼 육묘 상자용 상토ㆍ매트지원사업에 7억 원, 공공비축미 및 보리매입용 포장지원사업에 1억원을 지원해 농민들의 어려운 사항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농만들기 프로젝트는 2015년까지 5개년 동안 1억 원 이상 농가 1천호 만들기 및 농가소득 5천만 원 이상을 목표로 지역특성을 살린 사업발굴등을 위해 농업예산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며 "살기 좋은 농촌을 통한 밀양시 발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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