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물품 독거노인 등 830세대에 지원
경남은행이 올해도 전국은행연합회와 대한적십자가가 공동 추진하는 은행사랑나눔 네트워크에 동참했다.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호ㆍ지원활동의 하나로 `2010년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에 참여했다.
30일 오전 경남은행 신홍기 부행장은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을 찾아 2천500만 원 상당의 구호품(백미, 라면, 이불)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형성)에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기증한 구호품은 도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총 830세대에 지원된다.
신홍기 부행장은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참여는 전국은행연합회 회원은행으로서 의무이자 사명"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전국 21개 금융기관이 2006년부터 시행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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