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11 (일)
하동서 `동호인 셔틀콕` 화합
하동서 `동호인 셔틀콕` 화합
  • 이명석 기자
  • 승인 2010.11.30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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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배드민턴대회 15개 시ㆍ군 400팀 참가
▲ 제8회 국민생활체육 하동군연합회장기 영호남 배드민턴대회가하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호남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하동에서 셔틀콕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하동군 배드민턴연합회는 지난 27ㆍ28일 이틀간 하동체육관과 농어촌복합체육시설에서 제8회 국민생활체육 하동군연합회장기 영호남 배드민턴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ㆍ구례ㆍ광양ㆍ하동ㆍ진주 등 영호남 15개 시ㆍ군 생활체육 동호인 400개 팀 800여 명이 참여해 연령별ㆍ급수별 혼합복식ㆍ남자복식ㆍ여자복식 등의 방식으로 치러졌다.

 경기 결과, 하동화개클럽이 종합우승을, 하동청송클럽이 준우승을, 하동금남소오산클럽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부문별로는 남자복식 30대 A급에 사천 장성원ㆍ손동길 조가 우승을, 진주 도동 정진섭ㆍ이상곤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40대 A급에는 진주 도동 박기덕ㆍ우영태 조가 우승을, 사천에이스 김동민ㆍ김영훈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 부문에서는 30대 A급에 동진주ㆍ금산의 박주영ㆍ구삼숙 조가 우승을, 광양 이문순ㆍ박순주 조가 준우승을 수상했고, 40대 A급에서는 진주 도동ㆍ중앙의 김윤선ㆍ임진숙 조가 우승을, 진주 도동ㆍ명신의 이숙자ㆍ양해숙 조가 준우승했다.

 혼합복식에서는 30대 B급에 하동 화개 전현철ㆍ고민자 조가 우승을, 광양 백운 허형향ㆍ송옥심 조가 준우승을, 40대 B급에 창원 이형균ㆍ송향숙 조가 우승을, 하동 청송 황규식ㆍ이성민 조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 개인 1위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우전녹차, 2위는 5만원 상당의 세작 녹차, 3위는 3만원 상당의 대작 녹차가 상품으로 주어졌다.

 한편 영호남 배드민턴대회는 배드민턴을 범 국민생활체육으로 보급 확산하고 영호남 동호인 간 친목 도모 및 유대강화를 위해 해마다 영호남을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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