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이 직원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영어 사용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사내 영어전용공간인 ‘대우조선해양 영어카페(DSME English Cafe)’를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영어카페는 편안한 분위기속에 영어로 된 책과 잡지류가 구비돼있어 자유롭게 영어를 쓰며 실력을 향상하도록 꾸며졌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근무시간 후 2시간 30분 동안 게임, 초보자를 위한 영어 수업, 팝송배우기, 영화감상 후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곳은 누구나 찾을 수 있지만 영어만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딱딱한 어학코스가 아닌 화기애애한 카페 분위기를 형성해 자연스럽게 영어사용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자기계발과 교육에 관심이 높은 때에 직급에 상관없이 서로 대화하며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참여한 이영훈(유림ENG, 29)씨는 “동료들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기면서 영어로 대화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공포증과 스트레스가 싹 사라졌다”고 말했다.

　영어 카페는 대우조선해양의 핵심가치인 신뢰ㆍ열정을 바탕으로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한 기업문화 활동 중 하나이다. 구성원 간 자유로운 소통의 활성화와 영어 커뮤니케이션의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