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 절감ㆍ용수보존
하동군이 농촌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력 절감과 용수보존 및 제초효과 거양을 위해 10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준영구 콘크리트 논두렁설치 사업이 순조롭게 진척 참여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개년 계획으로 콘크리트 논두렁 3만 6472㎡를 설치키로 하고 지난 2008년 횡천, 고전, 금남, 진교, 양보 등 5개면에 1억 8000만 원을 들여 9.360㎡ 지난해 2억 2000만 원을 들여 1만 134㎡를 설치했다.
군이 10개년 계획으로 준영구 논두렁 설치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농번기때 논두렁 설치 및 제초작업 등 인력 절감과 들쥐 서식처 제거ㆍ용수절감, 논두렁 유실방지 등 1석 5조의 효과를 얻게 된다.
논두렁 자재비는 군이 100% 지원하고 설치비는 주민 부담으로 설치되고 있는데 준영구 논두렁 설치 희망 농가가 줄을 잇고 있다. <이명석 기자>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