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치료비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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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의 주인공은 국제와이즈멘 김해클럽으로 구랍 30일 오후 7시 김해 골든뷔페에서 열린 송년회에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수진이를 돕기 위해 즉석 모금함을 설치, 53만 3000원을 모아 전달했다.
송진홍 와이즈멘 김해클럽 회장은 “‘수진이와 수진이 아빠 돕기를 위한 모금함’을 설치해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날씨에 따뜻한 송년회가 됐다”며 “이날 모은 성금은 생명나눔재단에 전달해 수진이를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와이즈멘 클럽은 YMCA를 돕는 국제봉사단체로서 한 해 동안 많은 봉사사업을 펼쳐왔으며 지역 리더를 육성하는 리더십 아카데미를 YMCA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아시아문화 축제와 독고노인ㆍ결식아동을 위한 김장담그기를 해마다 하고 있으며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박춘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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