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초등부， 남자 중등부， 중ㆍ고등여자부， 남자 고등부로 4개 부문 10여개 초ㆍ중ㆍ고 65여명이 참가해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대회 △초등부 우승에는 중안초등학교 김해린 선수가， 준우승에는 촉석초등학교 하석주 선수가 그리고 3위에는 봉곡초등학교 최고운 선수가 그 영예를 안았다.

　△중ㆍ고등여자부 우승에는 중앙고등학교 이슬기 선수， 준우승에는 중앙고등학교 전혜정 선수， 3위에는 경남자동차고등학교 박현정 선수가 차지했다.

　△남자부문 중등부 우승에는 대아중학교 김정빈 선수가 준우승에는 진주중학교 김기준 선수가 3위에는 봉원중학교 권성택 선수가 차지했다. △고등부 우승에는 오세훈， 준우승에는 전경규， 3위에는 최양수 선수로 3명의 선수 모두가 경남자동차고등학교에 재학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2010년 전국체전의 선수 육성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다음 대회에는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대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