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57 (일)
삼척ㆍ두산, 핸드볼 슈퍼리그 우승
삼척ㆍ두산, 핸드볼 슈퍼리그 우승
  • 차지훈 기자
  • 승인 2009.09.08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경신, 최우수 선수ㆍ득점왕 선정
 두산과 삼척시청이 2009 다이소 핸드볼 슈퍼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남자부 두산은 8일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결승 2차전에서 9골을 뽑아낸 윤경신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도시개발공사를 21:17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1차전 28:22 승리에 이어 2차전도 완승을 거둔 두산은 지난 3월 핸드볼큰잔치에 이어 오는 10월 전국체전까지 제패하면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휩쓸게 된다.

 두산의 거포 윤경신은 핸드볼큰잔치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최우수선수와 득점왕에 선정돼 독일 무대에서 돌아온 뒤에도 한국 핸드볼의 간판 스타임을 입증했다.

 여자부 삼척시청은 이날 결승 2차전에서 정지해(7골), 우선희(6골)를 앞세워 벽산건설을 29:23, 6골차로 누르고 1차전 열세를 뒤집었다.

 1차전에서 20:24로 졌던 삼척시청은 1승1패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득점왕 정지해는 기자단 투표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차지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